![설 고향길 4일 오전 절정…귀경은 5일 오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Qu9ymsVAkH0.webp)
설 고향길 4일 오전 절정…귀경은 5일 오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설 고향길 4일 오전 절정…귀경은 5일 오후 [앵커] 설 연휴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운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 기분이 드는데요 이번 설 연휴에도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오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느 시간대를 피하면 좀 더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까요 배삼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번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가 가장 붐비는 날은 설 당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 인원 중 86 2%는 승용차를, 9%는 버스를 이용할 것이란 분석이 있었는데요 서울에서 지방으로 항하는 귀성객이 도로로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설 전날인 4일 오전입니다 전체 귀성객의 25 6%가 이 시간대에 몰릴 전망입니다 이어 설 당일인 5일 오전, 설 다음날인 6일 오전 순으로 이동 인원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별로는 경부선과 서해안선, 호남선의 이용이 가장 많고 오전 7시를 기점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오후 2시 최고조에 달한 뒤 오후 6시 이후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지난해보다 귀성기간이 늘면서 소요시간이 최대 1시간 반정도 감소할 전망입니다 귀성길 소요 예상시간은 서울에서 대전은 3시간, 부산은 6시간, 광주는 5시간, 목포까지는 5시간 10분정도입니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 이용이 늘 것으로 보이는 서울에서 강릉은 4시간, 울산까지는 6시간 1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 살펴보겠습니다 설 당일 오후 32 7%가 몰려 정체가 극에 달하고 설 다음날인 수요일 오후와 오전 순으로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설날 당일은 정오에 양방향 모두 붐빌 것으로 보이는데 경부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남나들목에서 영동1터널, 칠곡물류나들목에서 언양휴게소 등 220km에서 서행이, 영동선은 비슷한 시간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원주나들목에서 평창나들목 등 100km에서 정체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8시간, 광주에서는 8시간 20분, 목포에서는 9시간 10분, 강릉에서 4시간 20분이 걸려 지난해보다 2시간 50분정도 이동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도 설 전날부터 설 다음날까지 사흘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입니다 또 5~6일에는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이번 연휴에도 교통단속이 강화됩니다 경찰헬기와 암행순찰차는 물론 드론도 투입돼 지정차로 위반과 난폭운전 등 위법행위 단속이 있을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