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천여 명 채용 목표, 일자리박람회 '북적'
[앵커멘트] 부울경 일자리박람회가 대면행사로 열렸습니다 취업난을 반영한 듯 박람회장은 취업 대기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김윤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이른 아침인데도 일자리박람회장은 취업준비생으로 붐빕니다 준비해온 이력서를 꼼꼼히 챙겨 마련된 기업 부스를 찾아가 채용상담과 면접까지 청년들에게 취업의 문을 열었습니다 INT- 김현화 / 구직자 지금 상황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일자리가 많이 없을 뿐더러 이제 대학교 전공메 맞춰 취업 하려고하면 많이 어렵긴합니다 현장에 마련된 면접이미지 코칭과 공공기관 설명회에 취업준비생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전면 비대면으로 처음 열렸던 부산 울산 경남 일자리 박람회 올해는 두번째를 맞아 비대면에 이어 대면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INT- 이승훈 / 구직자 부울경 이쪽 근처에서 취업하고 싶은데 전자공학과다 보니까 경기도쪽에 많아서 그래서 가고 싶은 기업이 많이 없다는게 부산시 150개사, 울산시 60개사, 경상남도 80개사 등 총 290개 사가 참여해 2천4백여 명 채용을 위한 취업 상담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하기까지 쉽지 않습니다 INT- 서오교 / 참가기업 녹산공단 자체가 교통편이 어려운데 위치해 있고 저희 회사 자체가 주야간 2교대로 하고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워라벨 이런것 때문에 야간 근무를 기피하는 그런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부산시는 앞으로 지역 주력 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면서 지역 주도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B tv 뉴스 김윤정입니다 영상취재 박선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