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 17개 행사 펼쳐져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 17개 행사 펼쳐져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중국 #메이저우 #청두 #일본 #시즈오카 한·중·일 문화 도시들의 교류 행사인 '동아시아 문화도시'가 오늘 전주에서 개막됐습니다 동아시아 영화 특별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무형 유산 교류 행사 등 모두 17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한옥마을을 찾은 일본의 문화 도시, 시즈오카현의 사절단! 고두밥에 누룩과 물을 섞어 만드는 우리 전통술 빚기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고즈넉한 한옥 마당에서 직접 술을 빚어 보는 색다른 체험입니다 [이데노 쓰토무, 일본 시즈오카현 부지사 : 저는 한국 막걸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렇게 한국의 전통주를 만드는 것은 처음입니다 ] 전주와 중국의 메이저우와 청두, 일본의 시즈오카 등 한·중·일의 문화도시가 전주에 모였습니다 세 나라의 문화사절단은 상대 국가를 방문해 문화와 역사를 교류하게 됩니다 전주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동아시아 영화 특별전이, 7월에는 청소년 전통놀이 문화축제와 동아시아 현대미술 교류전이 열립니다 9월에는 무형 유산 국제문화 교류 행사, 10월에는 문화 예술 페스티벌 등 모두 17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중국과 일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전주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동시에 개막됐습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음식, 수공예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