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무마' 의혹 전 청와대 행정관 영장심사…오늘 밤 구속 결정 [MBN 종합뉴스]

'라임 무마' 의혹 전 청와대 행정관 영장심사…오늘 밤 구속 결정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1조 6천억 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빚는 '라임 펀드 사건' 무마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전 청와대 행정관의 구속영장심사가 열렸는데요. 김 전 행정관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보도에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형복을 입은 한 남성이 고개를 숙인 채 법원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1조 원이 넘는 투자자들의 투자 자금 손실을 야기한 '라임 펀드 사태' 무마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입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전 청와대 행정관 "금감원 내부 정보 유출하신 것 맞습니까?" "…." 금융감독원 출신인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2월부터 청와대 경제수석실 파견 근무 중 라임 관련 정보를 유출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라임의 '돈줄'로 지목된 김 모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등으로부터 4천9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고 금감원의 '라임 관련 사전조사서'를 유출하는 등 편의를 봐준 게 아닌지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한 증권사 간부와 투자자와의 통화에서 '라임 사태를 다 막아줬다'는 취지로 거론된 인물로, 김 회장과는 동향입니다. ▶ 스탠딩 : 노태현 / 기자 "김 전 행정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노태현입니다. [ nth302@mbn.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MBN뉴스 #라임펀드 #영장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