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매거진] 전국서 열리는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관광버스 여행상품도 시판돼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소상공인 매거진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를 ‘봄 여행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이 기간에 맞춰 전통시장에서도 축제가 벌어집니다 이름하여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인데 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다채로운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봤습니다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라는 표어 아래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개최하는 봄내음 축제에는 전통시장 2백여 곳이 참여합니다 관광지와 지역 축제장에서 가까운 곳들로, 5일 안팎의 기간 동안 행사를 펼치는데요 특히 전국 열여섯 개 거점시장에서는 차별화된 행사와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를 선도합니다 서울 남대문시장은 시대극과 소규모 서커스 공연 등을 준비 중이고 대구 서문시장에서는 국제 프로레슬링 대회가 열리는가 하면 제주 동문시장에 가면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축제 기간에 앞서 28일 금요일에는 스마트폰 SNS를 이용해 보물찾기하듯 전통시장에 숨겨진 경품권을 찾아내는 행사가 열려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전국 어느 전통시장에라도 방문했다는 인증 사진을 찍어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대형냉장고와 스마트폰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집니다 이종택(중소기업청 시장상권과 사무관) 전통시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 봄, 여행, 체험을 연계한 전통시장만의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기간에 맞춰 ‘팔도장터 관광버스’라는 이름의 여행 패키지 상품도 내놓습니다 관광지와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에 전통시장을 연계시킨 것인데 이번 봄내음 축제 기간에 시범적으로 판매합니다 관광버스는 서울에서 출발하고 가이드가 동승합니다 당일 여행도 가능하고 1박 2일, 2박 3일로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모두 다섯 가지 여행 상품이 준비된 가운데 특별히 이번에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 상품 예매는 롯데관광 국내관광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이종택(중소기업청 시장상권과 사무관) 전국적으로 약 2백여 개의 시장이 참여하는데요 전통시장만의 특성을 살린 문화공연, 체험, 경품 이벤트 이런 것들을 진행을 하는데 고객들이 전통시장으로 편히 방문할 수 있도록 팔도관광버스를 저희가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관광버스 타고 갈 수도 있고 풍성한 축제도 열리는 전통시장 이번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로 봄날이 잔칫날처럼 모두가 행복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