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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배임' 유섬나 구속…"도주ㆍ증거 인멸 우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46억 배임' 유섬나 구속…"도주ㆍ증거 인멸 우려" [앵커] 수십억 원대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지방법원은 46억 원대 배임 혐의로 검찰이 유섬나 씨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3년간의 프랑스 도피를 마치고 송환된 유 씨는 검찰 조사와 영장실질심사에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유섬나 /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저는 평생 동안 일을 하며 살았고, 일한 대가로 보수를 받은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횡령하거나 배임한 적 없습니다 " 유 씨는 2011년 6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한 디자인 업체를 운영하며 관계사로부터 컨설팅 명목으로 25억 원을 받아 챙겨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기간 자신이 운영하던 또 다른 회사의 자금 21억 원을 동생 혁기 씨가 세운 사업체에 부당하게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유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유 씨를 재판에 넘기기 전까지 수억 원대의 조세 포탈 혐의 등 추가 혐의에 대해 수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수백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해외에서 도피 중인 동생 혁기 씨의 행방도 추궁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