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상실의 꽃, 덕혜옹주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상실의 꽃, 덕혜옹주

대한제국 황제의 마지막 딸로 태어나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덕혜옹주(1912~1989) 나라 잃고 부모 잃고, 말 설고 사람 선 일본땅에서 정신이 불안해지는 것은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일본인과 강제결혼 후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이혼에 이른 과정을 남편인 소 타케유키는 죽을 때까지 관련된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둘 사이에서 난 하나밖에 없는 딸 마사에는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행방불명되었습니다 상실의 시대를 살다 간 덕혜옹주와 그를 둘러싼 가족들의 삶이 애잔하게 다가옵니다 참고: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혼마 야스코, 역사공간,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