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잇슈] '정치인 체포 메모' 논란 홍장원의 확대 해석?...헌재가 핵심 제대로 찔렀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방첩사 도우라’고 전화했다”며 “계엄과 무관한 얘기”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가 만약 계엄에 대해 국정원에다 뭘 지시하거나 부탁할 일이 있으면 국정원장에게 직접 하지 차장들에게는 하지 않는다”며 “1차장에게 계엄과 관련한 부탁을 한다는 건 비상식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국정원에다가 방첩사 도와주라는 이야기는 조태용 국정원장 때나 늘 한다”라며 “국정원은 정보가 많고 예산지원을 좀 해주라는 이야기, 또 (여인형이) 사관학교 후배니까 좀 도와주라고 계엄사무와 관계없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홍장원 전 차장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통령의 ‘싹 다 잡아들이라’는 말뜻 그대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이 ‘싹 다 잡아들이라, 국정원에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 국군방첩사령부를 도우라’고 말했느냐”는 국회 측 질문에 “그렇게 기억한다”고 답했다 홍 전 차장은 “당시 통화 내용을 보면 대상자, 목표물을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고 했다 홍 전 차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달 3일 오후 10시 53분쯤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이번에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해라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전 차장은 다만 “누구를 잡아들여야 하는지는 전달받지 못했다”며 이를 파악하기 위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전화했다고 설명했다 /조선일보 박혜연·김나영 기자 ====================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 사실에 대한 믿음, 할 말을 하는 용기 조선일보◈ 조선일보가 만드는 유튜브는 다릅니다 구독! 좋아요! 공유하기! 는 사랑입니다❤ 🔸 조선닷컴 공식 홈페이지 🔸 조선일보 무료 구독 체험 🔸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채널 '오!건강' 👉🏻 구독해주세요!! ◈◈◈ 조선일보 유튜브 제작협찬 및 제휴광고 문의 ◈◈◈ 👉🏻👉🏻👉🏻 ghm@studioghm com 👈🏻👈🏻👈🏻 #윤석열 #홍장원 #헌재 #더잇슈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