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등 방화사건 피해자 2명 자상 흔적…사망자 부검 / 연합뉴스 (Yonhapnews)

변호사 등 방화사건 피해자 2명 자상 흔적…사망자 부검 / 연합뉴스 (Yonhapnews)

변호사 등 방화사건 피해자 2명 자상 흔적…사망자 부검 (서울=연합뉴스) 7명의 사망자를 낸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발생 이틀째인 10일 경찰은 범행 동기와 화재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과 수성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사건 발생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정밀 감식을 벌였는데요 전날 1차 합동 감식에서 경찰은 방화와 관련된 잔류물 일부를 수거해 감정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사건 당일 CC(폐쇄회로)TV에는 방화 용의자인 A(53)씨가 흰 천으로 덮은 확인되지 않은 물체를 든 상태로 빌딩에 들어서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경찰은 이 물체가 인화 물질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일에는 현장에 화재 진압으로 물이 많아 정밀하게 감식하지 못했다"며 "추가 감식을 통해 인화성 물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불을 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날 사망자 7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전날 검안에서 이들 사인은 화인사로 추정됐고 사망자 중 남성 2명에게서는 자상으로 보이는 흔적도 나왔기 때문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가람] [영상 : 연합뉴스TV·독자 제공] #연합뉴스 #변호사 #자상 #방화사건 #대구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