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8차 사건서 이춘재 DNA 미검출…수사자료 일부 공개 결정[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진범 논란의 화성 8차 사건 증거물에서 피의자 이춘재의 DNA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8차 사건 재심을 준비 중인 윤 씨에게 피의자 신문 조서 등이 적시된 9건의 문건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성 8차 사건의 마지막 남은 증거물에서도 이춘재의 DNA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모를 다른 남성의 DNA도 없었습니다 이춘재의 자백으로 논란이 불거진 8차 사건의 진범 여부는 결국 남아있는 수사 자료 분석 등으로 어렵게 풀어나가게 됐습니다 경찰은 이춘재 자백의 신빙성 분석에 주력하는 한편, 범인으로 지목돼 처벌받은 윤 씨의 당시 수사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도 다시 따져보고 있습니다 윤 씨가 재심 청구를 위해 요구한 정보공개와 관련해서는 일부 자료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피의자 신문 조서와 당시 발부된 구속 영장 등 모두 9건의 문건을 이른 시일 안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준영 / 윤 씨 측 법률대리인 -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해가 가요 기록 검토하고 의미 있는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재심 청구는곧 할 것 같습니다 "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경찰은 또 이춘재가 자백한 화성 초등생 살인 사건 등 다른 사건에 대해서도 당시 수사의 문제점이 없었는지 등을 명확히 규명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MBN종합뉴스#화성8차사건#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