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독감+코로나19 동시유행 못 잡으면 최악의 가을 '대유행' 올 수도... /SK브로드밴드 뉴스](https://poortechguy.com/image/RLC8eAp_npc.webp)
[자막뉴스] 독감+코로나19 동시유행 못 잡으면 최악의 가을 '대유행' 올 수도... /SK브로드밴드 뉴스
이른 아침부터 의원 앞이 사람들로 가득 열을 잰 뒤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건 독감 예방 접종 무료접종 대상인 아이는 물론, 온 식구가 접종을 받는 가정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조혜미·김하온 / 수원시 영통동 "아기 무료 접종 기간이라고 문자 받았거든요 올해는 코로나19가 유행이잖아요 걱정돼서 저도 같이 맞으려고 해요 " 코로나19에 독감까지 함께 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다 중복감염 사례도 보고되고 있는 상황 이지민 / 수원시 가족보건의원 "코로나19와 독감은 의료진도 증상만으로 구분이 어렵고 동시 유행 가능성도 있는 만큼 독감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더큽니다 " 두 가지 질병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무료 지원 대상이 늘어 기존 대상자 외에 만 14세에서 18세, 만 62세에서 64세도 포함 2번 접종해야 하는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어린이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 만 9세부터 만 18세 미만과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접수가 가능 어르신의 경우엔 만 75세 이상은 다음 달 13일, 만 70~74세는 20일, 만 62~69세는 27일부터 무료 접종 시작 수원시 기준 전체 시민의 32%인 38만 9천여 명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어 올해는 코로나 감염 우려 등으로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백신이 있는 주변 병·의원을 찾아야 또한 안전을 위해 올해는 예진 의사 1명당 하루 최대 100명까지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어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아 취재기자 : 김효승 영상취재 : 노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