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뉴스 - 시인 소강석 목사 작곡 콘서트,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개최 20190325

소강석 목사 “음악 통해 시대와 소통하는데 기여하고파” 바람이 찾아와 꽃잎을 흔드는 계절 봄날, 삭막한 세상에 꽃향기로 가득 채워주는 콘서트가 개최됐다 시인 소강석 목사 작곡 콘서트가 3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영산아트홀에서 개최한 것 작곡발표회 형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3 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최영섭, 이수인의 추천으로 한국작곡가회 초청으로 열리게 됐다 소강석 목사는 “음악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은 적이 없기에 매우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그러나 오늘 발표되는 많은 곡 가운데 단 한 곡이라도 시대와 소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 소강석 목사 인터뷰] 소강석 목사의 작사 작곡 가운데는 독립운동의 숨은 거목 최재형 추모곡 ‘자유의 아리아’를 비롯해 ‘어느 독립군의 기도’, ‘꽃잎과 바람’, ‘물망초’ 등이 있으며 이는 민족의 혼과 숨결이 깃든 작품으로 그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별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소강석 목사의 깊은 감성과 서정성이 담긴 곡들을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테너 이원준, 박주옥, 장충식, 바리톤 강마루, 베이스 여현의, 소프라노 박미자, 임청화, 김은경, 메조 소프라노 최혜영, 피아노 최다영, 천혜미, 채정아, 조아라, 김은정, 신시사이저 최은화, 바이올린 김연정, 첼로 오주연, 비올라 박소연, 그리고 새에덴교회 성가대가 참여하며 콘서트를 더욱 빛냈다 한편 이날 정계 유명 인사,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이혜훈 의원, 김영진 전 장관, 황우여 전 장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