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EALING VOICE (33)/ "전유진 가수가 36회 에서 피를 토하듯 열창한 '왜 그렇게 사셨어요'"

▶ 전유진 가수가 2025년 2월 10일 MBN 한일톱텐쇼 36회에서 부른 '왜 그렇게 사셨어요'가 듣고 싶으시다면 [1] 2025년 2월 10일 MBN 한일톱텐쇼 36회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현해탄을 건너온 크리스탈 케이 가수와 전유진 가수의 대결이었습니다 전유진 가수의 '왜 그렇게 사셨어요'를 이야기하기 전에 많은 부용티비 애청자들께서 궁금해 하실 크리스탈 케이 가수에 대해서 먼저 상세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크리스탈 케이 윌리엄스 가수는 올해 만 나이로 서른아홉 살입니다 1986년생이니까 전유진 가수보다는 20년 차이가 나네요 [2]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출생입니다 아버지는 미국 흑인이고 어머니는 한국계 일본인입니다 아버지는 뉴저지 출신으로 취미로 베이스를 연주했다고 하며, 미합중국 해군 소속으로 요코스카에 주둔 중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앨범 1장을 낸 적이 있는 가수 출신입니다 [3] 영어와 일본어, 그리고 한국어 3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외국인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영어를 아주 잘 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한국어를 잘 못했는데 한국어학당에서 단기 어학연수 과정을 수료하면서 한국어가 어느 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영화의 엔딩 곡이었던 '이렇게 가까이에서'로 유명해 졌습니다 [4] 어린 시절부터 비교적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보입니다 할머니가 아직도 요코하마에서 불고기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역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오래전부터 유명하다고 합니다 크리스탈 케이 가수가 졸업했던 국제학교도 일본에서는 주로 금수저들이 진학하는 학교라고 합니다 한국 가수들 중에서는 보아와 아주 친한 사이라고 합니다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많이 했고, 둘 다 음악적으로 비슷한 면이 있다 보니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합니다 [5] 전유진 가수가 열창했던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황정기 작사에 미라클과 황정기의 공동 작곡 작품이라고 합니다 불과 2년 전이었던 2023년 5월에 발표된 곡으로 전유진 가수는 원곡 가사 속의 아들을 딸로 바꾸어서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자녀를 위해 평생을 희생한 부모님과, 그런 부모님을 바라보는 자녀가 느끼는 가슴 아픈 애환을 그린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6] 발표 당시 신유 가수는 "데뷔 16년차인데 쇼케이스는 처음이다"라고 하며 "KBS '아침마당'에서 생방송을 했는데 제정신이 아니었으며 쇼케이스를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일차원적으로 다가간 가사가 마치 웅변처럼 강열하며 특히 신유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진심어린 감정이 가득 담겨 대중들의 마음을 울렸던 사모곡이었습니다 [7] 전유진 가수는 이 노래의 후반부를 마치 피를 토하듯 강렬하고 장엄하게 불렀습니다 오페라의 아리아를 듣는 것처럼 신선한 감각이었습니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사를 통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마치 과녁에 꽂히는 화살처럼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사모곡으로 탄생했던 이 노래는 영화화 과정도 밟고 있다고 합니다 [8] 2020년 엄마의 노래를 불렀던 전유진 가수가 부른 사모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에 대해 전유진 마니아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이 어떻게 호응할지 기대가 큽니다 부용티비 생각은 전유진 마니아층이라고 할 수 있는 55세 이상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 압도적인 사랑을 받게 되리라고 전망합니다 전유진 가수는 역시 이런 노래를 불러야 잘 어울립니다 이런 노래라는 것은 바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누구나 숙연해 질 수 밖에 없는 원초적인 감각 즉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사상과 방법 위에 선 감각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