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날 때까지 끝난 게…" 탄핵심판 굳히기-뒤집기 안간힘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끝날 때까지 끝난 게…" 탄핵심판 굳히기-뒤집기 안간힘 [앵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에 내려집니다 국회와 박 대통령 측은 마지막 순간까지 각종 증거 자료를 추가로 내밀며 헌재 재판부 설득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탄핵심판 선고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휴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측은 미르ㆍK스포츠 재단 모금이 뇌물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서면을 헌재에 제출했습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실제 소유,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두 재단 관련 의혹은 탄핵심판의 핵심 쟁점으로 변론기간 집중 신문대상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전날에는 세월호 참사 당일 중앙재해대책본부 차량 사고 영상을 제출해 박 대통령의 중대본 방문이 지체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국회 측은 3일 '주문별 평결 방식에 관한 의견서' 등 탄핵심판 진행방식에 대한 건의나 박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한 반박을 담은 서면 3건을 헌재에 제출했습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삼성, SK, 롯데에 대한 특혜를 증명하는 보충서면과 대통령 측 주장을 반박하는 서면 등 2건을 냈습니다 이처럼 최종변론이 끝나고 나서도 헌재로 들어온 추가서면은 박 대통령 측 6건, 국회 측 5건에 이릅니다 양측이 낸 서류는 접수 즉시 재판관들에게 전달돼 마지막 판단을 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심판 선고는 오는 10일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이르면 내일쯤 선고 날짜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