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먹는 '코로나 치료제' 세계 첫 사용 승인 / 연합뉴스 (Yonhapnews)

영국, 먹는 '코로나 치료제' 세계 첫 사용 승인 (서울=연합뉴스) 영국이 세계 최초로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사용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증상이 시작된 지 5일 이내인 18세 이상 환자에게 MSD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하려면 이 외에도 경증 또는 중등 증상을 보여야 하고 비만이나 심장질환 같은 위험 요인도 최소 한 가지 이상 갖고 있어야 합니다 몰누피라비르 사용이 승인됐지만, 언제부터 의료현장에 공급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MSD는 올해 안에 1천만 명 복용분의 몰누피라비르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세계 각국 정부가 이 생산량의 대부분을 이미 사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민가경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코로나 #경구용_치료제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