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정운천 통합당 국민통합특위 위원장에게 묻는 정국 현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RsIPqtcFjj8.webp)
[1번지 현장] 정운천 통합당 국민통합특위 위원장에게 묻는 정국 현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번지 현장] 정운천 통합당 국민통합특위 위원장에게 묻는 정국 현안 [앵커] 지지도 반등에 탄력을 받은 미래통합당이 이번에는 특위를 구성해서 호남 끌어안기에 나섭니다 미래통합당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운천 의원을 국회를 연결해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운천 / 미래통합당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네, 안녕하세요 정운천입니다 [앵커] 미래통합당 호남 끌어안기 굉장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민통합위는 구성이 됐고 위원장까지 맡으셨는데 가장 궁금한 게 호남 지역민들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묘수가 있을까 이거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정운천 / 미래통합당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국민통합특별위원회를 만든 그 이유를 설명 드리면요 이번 21대 국회에서 우리 호남에 지역구 의원 현역 의원을 1명도 못 냈어요 특히 또 후보조차 낼 수 없는 그냥 우리 통합당의 불모지대가 됐는데 이거를 극복하지 않고는 지역통합을 통한 국민통합까지 그리고 우리 통합당이 전국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나갈 수 있는 바로미터가 우리 호남을 어떻게 불모지를 개척을 하느냐 거기 제가 10년 동안 거기 있었고 또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해서 저한테 그 임무를 주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말씀하신 것처럼 통합당을 전국 정당으로 하기에는 지난 총선 결과를 봤을 때는 굉장히 부족한 아쉬움이 남고 그렇기 때문에 변화를 이끌어 내야 될 텐데 그 통합특위가 무엇이 가장 큰 변화를 위한 선결 과제라고 보고 계십니까? [정운천 / 미래통합당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제가 10년 동안 이렇게 한나라당, 새누리당 그리고 통합당까지 내다보면 무언가 전당대회 때나 뭐 좀 하는 것 같았지만 진정성 있게 이렇게 달려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한 예로 이번에 수해 피해가 나서 첫날 김종인 위원장, 둘째 날 주호영 원내대표, 셋째 날 저희 저하고 함께 예결위에서 또 가고 넷째 날은 300명이 가서 이런 경상도 말씨 쓰는 사람들이 가서 직접 이렇게 수해 현장에서 봉사를 하니까 '어, 이렇게 할 수 있는 거구나' 해서 굉장히 감동을 드렸어요 이렇게 진정성 있게 현장에 들어가자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이제 구체화 시켜야 되겠습니다만 영남을 중심으로 한 현역 의원들이 제2지역구 운동으로 호남으로 달려가는 것도 하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 제가 10년 동안 석패율을 주장을 했는데 그건 양당이 협의해야만 지역주의 극복이 되는데 석패율이 아니더라도 우리 당에서 직접 정말 그 현장에서 기여를 많이 하고 공헌을 많이 하신 분들을 비례대표로 이렇게 공식적으로 당론으로 이렇게 정해서 해결한다든지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이제 접근해 들어갈 생각입니다 [앵커] 네, 모쪼록 통합당의 미래뿐만 아니라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한 하나의 미래를 지금 짊어진 상황이 됐기 때문에 정운천 위원장께서 고군분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오늘 오후에 정치권의 가장 뜨거운 뉴스 중에 하나가 청와대와 미래통합당과의 과연 대통령과 김종인 위원장이 만날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 청와대에서 굉장히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뉴스 접하셨을 텐데 어떠셨습니까?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정운천 / 미래통합당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네, 그러니까 청와대나 이제 일단 거대 여당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 분들이 정말 협치를 해서 우리 당을 인정하고 어떤 일을 풀어나가는데 협치를 통해서 하자고 하면 사전에 그렇게 어떤 초청을 하든 협의를 하든 할 때 사전 현안을 가지고 이렇게 논할 테니까 한 번 만나보자 하는 진정성을 주셔야 되거든요 근데 지금 집권여당이나 청와대에서 할 때는 꼭 점심이나 한 번 먹자는 그런 정도의 말을 가지고 그런 진정성 없는 것 가지고 이렇게 접근하니까 매사가 어려운 거죠 결국은 사람이나 정당이나 또는 모두가 다 진정성 있게 상대를 인정하고 공감할 때 그때 협치가 일어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꼭 그거를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앵커] 어쨌든 청와대는 굉장히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