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예천 등 전국 5곳 동시다발 산불...밤샘 진화 작업 / YTN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불면서 경북 안동과 예천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먼저 어제 오후 3시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의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지역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야산과 인접한 망천 1리와 2리 주민 4백여 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일부 국도를 통제했습니다 새벽에 대부분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면서 50여 명 정도만 대피한 상태입니다 어제 오후 4시쯤에는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인근 영주시 주민까지 모두 2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또 충북 영동군 매곡면과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도 산불이 나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들 4개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어제(21일) 오후 7시쯤에는 충남 논산시 벌곡면에 있는 야산에서도 불이 나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