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연희동 공공재개발, '종상향' 통해 사업성 개선

[서대문] 연희동 공공재개발, '종상향' 통해 사업성 개선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서대문구 연희동 공공재개발 사업의 사전기획안이 발표됐습니다 발표안에 따르면 이 일대엔 최고 25층 높이의 건물 6동 등 모두 1,024세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 1종 주거지역을 2종 일반지역으로 종상향 해 사업성도 개선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조성협 기잡니다 【 리포트 】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댑니다 40년 된 19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구릉지 주택가가 조성돼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이곳 4만9천여 제곱미터가 공공재개발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현재 70 5%의 주민 동의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연희동 공공재개발 사전기획안이 발표됐습니다 사업 주체인 SH공사에 따르면 이곳엔 모두 1,024세대를 조성합니다 토지등소유자 622세대, 일반 분양 197세대, 공공임대주택 205세대가 될 전망입니다 용적률은 225%로 최고 25층 높이 6동 등 약 20동의 건물이 들어섭니다 ( 유성환 상무 / KTS엔지니어링 )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차츰 층수가 낮아지는 패턴으로 층수 적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안산 공원 주변에선 구릉지 지형에 대한 부분, 용도지역에 대한 부분을 감안해서 4층 이하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 비례율은 신축 시세의 70% 수준인 평당 2,420만 원 기준 100퍼센트를 조금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비례율 92퍼센트에 비해 개선된 수칩니다 1종 주거지역을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확대한 결괍니다 ( 박광호 차장 / SH서울주택도시공사 재개발사업부 ) "2종과 면한 경계부만큼이라도 (종상향) 완화가 필요하다고 계속 설득해서 1종 주거지역을 2종 일반지역으로 두 단계 종상향을 한 상황입니다 " 다만 안산 공원과 인접한 구릉지 주택가는 종상향이 불가해 4층 규모의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 주민 서대문구 연희동 ) "4층 높이와 25층 높이는 스카이라인이 전혀 맞지 않아요 그래서 아무리 정책이 그렇다 하더라도 서울시에 상정해서 (종상향을 해야 합니다 )" ( 박광호 차장 / SH서울주택도시공사 재개발사업부 ) "1종은 법적으로 4층 이하라고 규정이 돼 있어서 종상향을 하지 않는 이상 층수가 올라갈 수 없습니다 2종 7층 (이하로) 계속 서울시, 전문가와 협의했는데 종상향은 없다라고 서울시가 판단한 상황입니다 " 연희동 공공재개발 사업은 올해 내 정비구역 입안과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까지 정비구역 지정과 시공사 선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조성협입니다 #서대문구 #공공재개발 #종상향 ● 방송일 : 2022 08 30 ● 딜라이브TV 조성협 기자 / jshkh@dlive kr ☏ 제보문의 : 070-8121-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