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서북도서 해상사격 훈련 7년 만에 재개l국방홍보원

해병대 서북도서 해상사격 훈련 7년 만에 재개l국방홍보원

서북도서에서 지난 4일 9 19 군사합의 전면 효력정지 이후 처음으로 해상 실사격 훈련을 실시 정부가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를 결정한 이후 처음으로 26일 서북도서에서 해상 사격훈련이 재개됐다 우리 군은 적이 도발하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철저히 응징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 예하 해병대6여단과 연평부대는 이날 오후 부대별 작전지역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강도 높게 전개했다 각 부대들은 이번 훈련을 위해 군사대비태세를 격상하고 즉각대응태세를 유지했다 이번 훈련에는 K9 자주포를 비롯해 다연장로켓 ‘천무’, 대전차 미사일 ‘스파이크’ 등의 전력이 참가해 총 290여 발을 사격하며 적이 도발하면 강력히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검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