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10월 27일) / YTN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10월 27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이 확인돼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043명입니다 신규로 76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602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52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3명 발생하였습니다 사망자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께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10월 27일 12시 기준으로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집계 시점에 따라서 수치에는 변동이 가능합니다 먼저 수도권으로 경기도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서 지난 10월 22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30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3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광주시 SRC 재활병원과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되어 총 137명이 발견되었고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해서 3명이 추가되어 총 62명이 발견되었습니다 군포시 의료기관 또 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46명이 발견되었고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해서 격리 중 2명이 추가되어 누적확진자는 총 30명입니다 다음으로 서울특별시입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와 관련해서 10월 2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7명이 발견되었습니다 영등포구 일가족과 관련해서 지난 10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13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되어 총 42명이 발견되었습니다 비수도권으로는 대전광역시 서구의 어린이집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6명이 발견되었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가족 모임과 관련해서 4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치료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공급이 10월 26일 16시 기준으로 63개 병원에 685명의 환자에게 공급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생활방역과 관련해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계신 안전신문고와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운영이 재개된 사회복지시설들이 많이 있는데 종사자 그리고 이용자분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하거나 급식실이나 흡연장 등에서 거리두기의 미준수 사례가 발생되었음이 신고되었습니다 또한 각종 학회 행사 등에서 직접 참석하여 진행되는 경우 마스크 착용이 미흡하거나 거리두기와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았다고 신고된 바 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국민들께 국내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을 항상 유념하시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이행해 주시되 특별히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와 관련한 대규모 행사 및 모임이 예상되고 또 우려됨에 따라 수칙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행사나 각종 모임에 참석하지 않도록 하시고 행사나 모임은 단체모임 대신 비대면, 비접촉 모임을 적극 활용해 주시고 각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짧은 시간 머무르시되 모임 후에 증상 여부를 관찰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며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2m 거리두기와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모임 중에서 실내 또 거리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을 거듭 강조드리고 신체접촉과 침방울이 발생하는 행위 예를 들어서 노래 부르기 등을 자제해 주시며 술잔이나 식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