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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 15. 신규확진 나흘 연속 4만 명 육박…"방중 학교방역 철저"
[EBS 뉴스12] 전파력이 강한 새 변이 바이러스 BA 2 75(비에이 이쩜칠오)가 어제,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가운데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코로나 신규 확진 규모는 4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교육당국은 방학 중 학교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된 환자는 모두 3만 8천 621명입니다 신규 감염 규모는 지난 12일 3만 7천 명대를 기록한 이후 나흘째 4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2배, 2주 전보다는 4배 이상 감염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청소년 사이 코로나가 퍼지는 속도는 더 빠릅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가운데 18세 이하 환자는 9천 380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2 3배 증가했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감염 규모가 5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방학 중 학교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방학 기간에도 돌봄교실 등으로 학교에 나오는 학생과 교직원은 계속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달라고 각 시도교육청에 권고했습니다 교육청이 주관하는 경시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도 방역 준비를 철저히 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다중이용시설에 갈 때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게 지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학원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환기를 주기적으로 할 수 있게 안내한 뒤 지속적인 방역 점검을 해달라고 교육청에 당부했습니다 교육부는 일단 방학 전까지는 실내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유지 등을 담은 현행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며 방역지침의 보완이 필요하면 교육청, 그리고 방역당국과 함께 논의해 2학기 시작 전, 일선 학교에 알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학기 감염병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방역 전담 인력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BS 뉴스 금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