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지만 쌀쌀한 퇴근길…꽃샘추위 내일까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맑지만 쌀쌀한 퇴근길…꽃샘추위 내일까지 어제, 오늘 파란 하늘 덕분에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어서 기분은 참 좋은데요. 옷차림은 계속해서 따뜻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퇴근길도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12.5도인데 바람이 초속 3.8m로 제법 강한 편입니다. 꽃샘추위는 내일까지입니다. 아침에 서울이 2도, 한낮에도 12도에 그치면서 예년 수준 밑돌겠고요. 모레 낮부터 서서히 평년기온 회복하기 시작해서 주 후반에는 다시 온화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 나타내겠습니다. 하지만 주의사항이 있다면 대기가 많이 건조해졌습니다. 보시다시피 일부 서해안을 제외하고는 전국 대다수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특히 동해안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입니다. 화재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도, 청주도 2도, 대구도 2도, 창원이 3도로 오늘과 큰 차이 없겠고요. 낮에도 서울이 12도, 대전과 청주 15도, 창원도 15도에 그치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