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재즈축제도 보조금 중단(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가평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는 자라섬씽씽축제고 또 다른 하나는 자라섬국제 재즈페스티벌이죠 하지만 자라섬씽씽축제는 보조금 지원이 끊기면서 규모가 축소되고 변질돼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자라섬재즈축제 마저 보조금이 끊길 위기라고 합니다 김정필 기자의 보돕니다 【 VCR 】 새해 가평군의회 첫 임시횝니다 각 실 과 소별로 업무보고를 하는데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대한 보조금 중단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 인터뷰 】최기호 의원 / 가평군의회 자라섬씽씽축제의 경우 가평군이 보조금 지원을 끊고 가평읍상가번영회에 위탁했는데 축제 규모는 축소되고 방문객도 크게 줄은데다 이미지도 나빠졌습니다 지난해 얼음이 늦게 얼면서 축제 기간이 짧았던 탓도 있지만 주요원인은 운영미숙입니다 【 인터뷰 】신기만 前회장 / 가평읍상가번영회(2017년 위탁) 상가번영회는 씽씽축제에서 2억 9천여만원의 적자를 봤고 위탁운영을 포기 했습니다 올해 위탁받은 민간업체는 환경영향평가 등의 문제로 규모를 1/6로 줄였습니다 【 인터뷰 】권호재 대표 / (주)0엔터테인먼트 (2018년 위탁) 재즈축제 지원 보조금은 해마다 차이는 있지만 5억원 내욉니다 그동안 자라섬재즈센터에서 행사보조금과 기업후원으로 축제를 준비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재즈센터가 행사보조금 부정사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보조금이 끊길 위깁니다 【 인터뷰 】박인택 과장 / 가평군 문화체육과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초의 야외음악제를 표방하며 2004년 첫 발을 내딛어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 기 자 】김정필 기자(woori-kjp@dlive kr) 하지만 주민들은 재즈센터 자체적으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을 추진할 경우 보조금이 끊긴 자라섬씽씽축제처럼 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김정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