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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ㆍ개성공단 다시 열릴까…기업들 기대ㆍ신중 교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금강산ㆍ개성공단 다시 열릴까…기업들 기대ㆍ신중 교차 [앵커] 북미정상회담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누구보다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이 있죠 바로 금강산 관광 재개를 바라는 현대아산과 개성공단 재가동을 원하는 기업들인데요 이번 회담에 대한 기대는 크지만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효과음] "열려라 금강산, 열려라 금강산" 북미 정상회담의 향배에 가장 큰 관심을 쏟고 있는 우리 기업 중 하나는 현대아산입니다 배국환 사장은 최근 금강산에서 열린 현대아산 창사 20주년 행사에 참석한 뒤 귀환하고 나서 북미정상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금강산 재개 여부는 "정상회담 결과에 달려 있다고 본다"며 "북측이나 저희 모두 기대가 크다"고 말한 겁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는 "회담이 잘 되길 바란다"는 짤막한 입장만 내놓을 정도로 말을 아끼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개성공단에서 철수한 기업들 역시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신한용 /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거는 기대가 크죠 작년 4·27(남북 정상회담), 6·12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1년여 동안 개성공단이 재개될 것이란 희망을 쭉 가져왔는데, 비핵화 진전에 따라 개성공단, 금강산이…" 지난 3년간 신청한 7차례의 방북이 모두 불발됐는데 이번 회담에 기대감과 함께 불안감도 내비친 겁니다 국내외 경영인과 투자자들도 이번 회담에 주목하기는 마찬가지 경제단체의 한 임원은 "우리 기업 일부가 대북사업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며 "회담 결과가 좋으면 우리 정부가 기업인의 방북을 허가해 줄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눈은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에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