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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불, 1층 탕비실 천장 전기적 요인 원인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세종병원 불, 1층 탕비실 천장 전기적 요인 원인 가능성" [앵커]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 대한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한 경찰은 발화가 포착됐던 1층 응급실 내 탕비실의 천장에 주목했습니다. 천장 배선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가 이뤄졌다는 조사 결과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중배 기자. [기자] 네. 경찰 등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조금전 그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경찰은 모두 188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의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해 "1층 응급실 탕비실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실 내의 탕비실, 혹은 탈의실은 애초 CCTV를 통해 연기와 불꽃이 발견된 곳으로, 그간 언론을 통해 발화의 원인을 제공한 곳으로 지목돼왔습니다 탕비실 천장에는 전등용 전기 배선과 콘센트 전원용 배선 등 2가지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등과 합동 감식을 통해 천장에 배선된 전선을 수거했는데요. 곧 정밀 감정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세종병원 사망자 중 33명이 화재사, 나머지 4명의 사인은 지금까지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 대해선 추가로 다각도로 조사를 진행한 뒤 시신 인계 등 절차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경찰은 또 간호사 조사 등을 통해 화재 당시 세종병원 환자 가운데 10여명에 신체보호대가 착용돼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신체보호대가 중환자 안전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만, 적정한 강도와 절차에 따라 이뤄졌는지 등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외에 경찰은 세종병원의 불법 증축과 그에 따른 부담금 부과 등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