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대선 당시 ‘댓글 조작’ 있었나? / KBS뉴스(News)

‘드루킹’, 대선 당시 ‘댓글 조작’ 있었나? / KBS뉴스(News)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반정부 댓글을 올리고 공감 수를 조작한 혐의 외에도 경찰은 더 많은 조작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드루킹 김 씨와 함께 대선 당시에 활동했던 회원들을 허효진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리포트] 드루킹 김모 씨가 운영한 출판사, 때마침 김씨와 함께 활동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대선을 전후로 함께 활동을 한 회원입니다 경선 때는 주로 오프라인 활동에 주력했다고 합니다 [경공모 회원/음성변조 : "문재인(당시 후보) 민주당 경선장에서 자기 돈 내고 회원들이 자비로 경선장 광주며 부산이며 쫓아다녔지 "] 문재인 후보가 확정된 뒤에는 온라인에서 좋은 댓글 달기, 이른바 '선플' 운동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경공모 회원/음성변조 : "집에 앉아서 기사에 문재인 (당시 후보) 관련 기사에 선플 달고 싶었던 사람은 선플 달고 그랬던 적은 있죠, 그 때 대선 때 한창 문재인(당시 후보) 기사에 악플 달린 거 악의적인 기사 단 거 "선플 달아라 ""] 포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서로가 빌려쓸 정도였다고 말합니다 [경공모 회원/음성변조 : "(기사) 주소 매일 (SNS로) 날아오잖아요 그래서 나 대신 추천하라고 비번 알려주고 그런 사람들이 몇 명 있었죠 피곤해서 못하겠다고 (아이디를 빌려줬을 때가 대선 그쯤이었나요?) 그런 것 같아요 "] 결국 누군가 드루킹 김씨 등을 선관위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출판사 건물 특정 IP에서 조직적 댓글 작업이 벌어진 정황이 포착돼 수사가 의뢰됐지만 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대선 직후 검찰의 처벌을 피했던 드루킹, 대선 당시 활동에 대해 다시 한번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