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일제시설 역사 체험-R(20150814금)

[뉴스데스크]일제시설 역사 체험-R(20150814금)

광복 70주년 임시 공휴일까지 사흘 동안의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목포에도 가슴 아픈 일제 식민통치의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데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근대의 거리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유달산 기슭에 위치한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옛 일본영사관 115년된 붉은 건물은 근대역사관으로 꾸며져 개항 이후 목포의 역사와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에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됐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사흘동안 무료개방돼 평소보다 3배 많은 하루 6-7백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INT▶ 인 철/인다영/방숙자/인세영 "목포 여행왔는데 무료고 역사 공부도 할겸 " 한국 농민들을 수탈하던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도 바로 아래 근대역사관 2관으로 꾸며져 일제의 만행을 담고 있습니다 일본이 자국민들을 위해 지었던 사찰, 일본인 자녀들이 다니던 소학교 건물 등 곳곳에 남아있는 강점의 흔적 일본식 가옥을 비롯한 근대건축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거리 전체가 역사 탐방지입니다 ◀INT▶ 조대형/목포시 문화해설사 "역사적 사건이 공간적으로 농축돼있는 목포 일대에 근대 유적이 많이 " 목포 근대역사관을 비롯해 전남에서는 함평 상해임시정부 청사, 완도 소안항일운동기념관, 해남 3 1운동 민족대표 양한묵 선생 생가 등 광복절 연휴에 찾을 역사탐방지와 체험여행지가 선정돼 홈페이지에 공개됐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