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영철, 南취재진에 "제가 천안함 주범이라는 사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北김영철, 南취재진에 "제가 천안함 주범이라는 사람"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자신을 "남측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는 사람"이라고 칭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어제(2일)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서 남측 취재진의 취재가 일방적으로 제한된 데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각에선 모두 46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천안함 사건을 농담하듯 거론한 것은 부적절한 처사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우리측 취재진의 입장이 통제된 것은 "실무선에서 소통이 잘 되지 않았던 탓"이라고 해명하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잘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북한 고위인사가 남북 행사의 진행 문제와 관련해 사과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지난 1일 예술단 평양 공연이 열린 동평양대극장에서는 영상카메라 기자 1명을 제외한 우리측 취재단 7명이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