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뷔페식당 화재로 160여 명 대피 / YTN

대형 뷔페식당 화재로 160여 명 대피 / YTN

[앵커] 어제저녁 서울 올림픽공원에 있는 한식 뷔페식당에서 불이 나 백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운기 바퀴에 몸이 끼어 80대 노인이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 지붕 위로 훨훨 타오릅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쉴새 없이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올림픽공원에 있는 대형 한식 뷔페식당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제저녁 7시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식당 안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등 160여 명이 놀라 급히 대피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주방에 있던 화덕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 위로 자욱합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대구의 한 시장에 있는 점포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점포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8시 40분쯤에는 전북 남원에서 81살 이 모 씨가 경운기 바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가 밭에서 작업하다가 바퀴에 옷이 말려 들어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양일혁[hyuk@ytn.co.kr] 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