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신규 환자, 두 달만에 한 자리 수로...'거리두기' 다음 달 5일까지 연장 / YTN

[뉴스라이브] 신규 환자, 두 달만에 한 자리 수로...'거리두기' 다음 달 5일까지 연장 / YTN

신규 확진자 8명…61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져 신규 8명 가운데 5명은 해외유입·3명은 지역 발생 2월 18일 31번 확진자 나온 이후 ’한 자릿수 처음’ 이달 들어 감소세 확연…13∼17일 20명대·18일 10명대 주말이라 검사 건수 평일 절반가량 줄어든 것도 영향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됐습니다 부활절 종교 행사와 4 15 총선 영향이 이번 주부터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앵커] 또 정부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류재복 위원, 지난 주말 상황이죠 토요일날 확진자 수는 크게 줄었어요 [류재복] 구체적인 숫자는 곧 바뀌기 때문에 경향만 말씀드리면 2월 18일 이후로 61일 만에 신규 환자 발생 수가 한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8명 늘었고요 완치자도 계속 늘어서 격리해제율이 80%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생을 조금 분석해 보면 지난 6일부터 한 50명 안팎으로 감소가 됐다가 4월 18일이죠 18일에 18명, 그리고 어제는 8명까지 줄었는데요 문제는 지금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의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북 예천은 한 10여 일 만에 36명이 한 발생자로부터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그다음에 경기도 포천 한성내과의원이라는 곳은 투석환자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이 투석환자들은 면역력이 거의 없고 그다음에 투석이라는 과정 자체가 감염의 위험이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상당히 걱정이 되는 부분이고요 논산훈련소에는 또 신천지 교인 3명이 확진이 됐고요 또 부산에 부녀확진도 있는데 이 딸은 부산의료원, 부산의 119 전담치료병원인 부산의료원의 간호사고 아버지는 학교 직원인 데다가 교회 예배에 참석해서 이미 접촉자가 300명이 넘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폭발할 가능성은 상존해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물론 이렇게 일부 우려는 있습니다마는 일단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방역 당국이 두 차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일단 정부 설명부터 들어보시죠 [정세균 / 국무총리] 5월 5일까지는 지금까지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일부 제한을 완화하겠습니다 종교시설 등 4대 밀집시설에 대해서는 현재의 방역지침 준수명령을 유지하되 운영중단 강력 권고는 해제하겠습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코로나19는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감염을 100% 막을 수 없고, 세계적인 유행이 끝날 때까지 소규모 감염의 발생과 감소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와 국외의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간을 길게는 몇 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이 기간 동안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 [앵커] 그러니까 류 위원이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산발적인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연장은 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전체 확진자 수가 줄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금보다는 완화한다, 이렇게 보면 되겠죠? [류재복] 그러니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주가 지났고 그다음에 그 다음 단계가 생활방역이라는 것인데요 생활방역은 이른바 강제적인 수단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