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투 치다 지인 흉기로 찌른 60대 '징역 10년'

화투 치다 지인 흉기로 찌른 60대 '징역 10년'

화투를 치다 시비 끝에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60대에게 중형이 내려졌습니다 전주지법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67살 A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15일 자정쯤 전주천 한 다리 밑에서 고스톱을 치다가 시비가 붙어 지인 B 씨를 흉기로 12차례 치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범죄가 미수에 그친 건 119구급대의 신속한 조치 덕분이라며 피해자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점 등을 비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