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육사 중용한 軍장성 인사…안보지원사령관은 공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非육사 중용한 軍장성 인사…안보지원사령관은 공석 [앵커] 별을 단다는 건 군인에게는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데요 국방부가 어제(7일) 7명의 중장과 15명의 소장 진급 등 군장성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는 능력 위주의 균형 인사임을 앞세웠는데, 육사 출신은 상대적으로 배제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김중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대장급 인사에 이은 후속 중장급 장성 인사 합동참모본부 차장엔 최현국 공군사관학교장이 임명됐습니다 육군과 공군 참모차장엔 각각 김승겸 제3군단장과 김준식 공군본부 감찰실장이, 수도방위사령관엔 김선호 중장, 또 공군 작전사령관엔 황성진 중장이 각각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비육사 출신의 중용, 균형인사의 지속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인사 대상인 4개 군단장 중 두 자리는 학사장교와 학군 ROTC 출신으로, 특히 최진규 군단장은 학사장교 출신 첫 3성 장군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11개 사단장 직위에서도 학군 출신 2명과 3사관학교 출신 1명 등 3명이 자리를 꿰찼습니다 기무사령부에서 지난해 해체 수준의 조직 개편을 거쳐 다시 태어난 안보지원사령부 초대 남영신 사령관의 이임으로 사령관 자리가 공석이지만, 후속 인사는 없었습니다 국방부는 가용 인력과 여러 운용 방안을 검토했으나 후반기 인사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선 옛 기무사의 힘빼기 차원이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중배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