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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광부 초청 사기' 정수코리아 회장 벌금형
'파독광부 초청 사기' 정수코리아 회장 벌금형 서울중앙지법은 파독 광부·간호사의 모국 방문행사를 진행하며 받은 후원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김문희 정수코리아 회장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 파독 50주년을 기념해 광부·간호사 220여 명을 입국시켰지만 지자체와 기업 등에서 후원을 받지 못하자 갑자기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으로부터는 개인적으로 1천8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