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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 출범 100일 성과 내지만 20210906
자치경찰위 출범 100일 "성과 내지만 " 시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산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100일을 맞았습니다 생활안전과 여성 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뤄냈는데요, 다만 출범 초기다 보니 인사와 예산 등에 있어 한계를 보였단 평갑니다 조윤호 기잡니다 (리포트) 좌회전 차로에 길게 늘어선 차들이 신호와 동시에 원활하게 빠져나갑니다 최근 좌회전 1개 차로를 늘렸을 뿐인데 고질적인 정체가 풀린겁니다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이나 신호등과 같은 안전시설 설치는 통상 1~2년이 걸리지만, 자치경찰 위원회가 출범하면서 곧바로 해결됐습니다 (인터뷰) 최윤수/경남 양산시 -"신호를 2번, 3번씩 받으면 때로는 구치소 밑에까지 밀렸다니까 지금은 그런 게 없잖아요 " 울산시 자치경찰 위원회는 출범 100일 동안 교통을 비롯해 시민 생활, 여성, 청소년 등 (CG-IN)3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여성 1인 가구에 방범 용품 지급과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공공병상 지정 그리고 가정폭력 현장 상담원 동행 방문 등이 대표적입니다 (-OUT) (인터뷰)김태근 / 울산자치경찰위원장 -"주민들이 실제로 어떤 욕구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정책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해내고 그것에 근거한 치안행정과 일반행정의 협업을 강조해내고 " 다만 위원 7명으로 구성되는 합의제 지방행정기관임에도 남성과 여당 위주의 위원 구성으로 출범 초기, 잡음이 일었습니다 특히 과도한 경찰권 행사를 막기 위해 만든 조직임에도 파견 경찰관에 대한 근무평정 권한이 없어 내부 통제력이 약하고 보이지 않는 갈등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클로징-또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해도 이를 실행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자치 경찰 사무를 위한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