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폭행' 또 다른 가해자 구속 / YTN
또래 여중생을 피투성이로 만든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또 다른 가해 학생 1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장성학 영장 담당 부장판사는 보복 폭행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14살 A 양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도주할 우려가 있고, 이번 사건 범행 동기와 방법, 결과 등을 고려하면 피의자가 소녀지만 구속영장을 발부해야 할 부득이한 경우에 해당한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양은 지난 1일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근처 골목길에서 앞서 구속된 14살 B 양 등과 함께 피해 여중생을 유리병 등으로 1시간 반 동안 마구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범행은 피해 학생이 또 다른 폭행 사건을 고소한 것에 앙심을 품은 보복 범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두 가해 학생을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차상은 [chase@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