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혼인 19만 2천 건...통계 작성 이후 최저 / YTN

지난해 혼인 19만 2천 건...통계 작성 이후 최저 / YTN

지난해 혼인 건수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혼인 건수가 19만 2천 건으로, 1년 전보다 0 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감소세를 이어온 혼인 건수는 재작년 처음 10만 건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지난해에는 800건이 더 줄면서 혼인 건수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소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남녀 모두 20대 후반에서 혼인 건수가 가장 많이 줄었는데, 남자는 8 4%, 여자는 7 2%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25살부터 49살 사이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데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변하면서 혼인 건수가 줄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나이별 혼인율은 남녀 모두 30대 초반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평균 초혼 나이는 남자가 33 7세, 여자는 31 3세로 1년 전보다 각각 0 4세, 0 2세씩 올라 역대 최고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