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첫 선대위원장 회의...민주, 의원총회 개최 / YTN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휴일인 오늘도 여야는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첫 선거대책위원장 회의를 열어서 수도권 위기론 등의 해법을 모색하고,민주당도 의원총회를 통해 양문석 후보 공천 문제 등 당내 현안을 논의합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조금 있으면 국민의힘에서 첫 선대위 회의를 시작합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주재를 하고요 그리고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 등 공동위원장이 참석하게 되는데 공천부터 물가까지 각종 현안이 쌓여 있습니다 먼저 박 교수님, 국민의힘에서 가장 중요하게 볼 현안은 뭐라고 보십니까? [박명호] 여야 모두 아마 공천이 마무리됐기 때문에 일종의 작전타임, 작전시간을 갖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특히 여당의 입장에서는 이종섭 주 호주대사 건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가장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한동훈 위원장의 언급하고 같이 선대위원장을 맡은 다른 두세 분의 언급이 엇갈렸거든요 약간 온도차가 있고 그리고 함운경 후보 등 일부 수도권 후보들이 이종섭 대사의 조기 귀국, 뭔가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라는 언급을 한 것들을 보면 오늘 다른 안건도 많겠지만 오늘은 이종섭 건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어떻게 대응해야 될 것이냐라고 하는 데 대한 논의가 집중되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되고요 어떤 대안을 마련할지 모르겠지 빠를수록 좋다, 좀 더 구체적일수록 좋다 예상과 기대보다 조금 높을수록 좋다라는 게 국민의힘의 조언이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용산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우리 대통령의 또는 대통령실의 언급이 주로 절대 없다, 양보 없다, 정치공작이다, 이런 단어들을 사용한 것을 보면과연 양 극단에서 어떻게 이 간극을 좀 극복해내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서 공수처 수사를 받는 도중에 호주대사로 임명돼서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관련해서 이 건과 관련해서 어떤 대책을 내놓느냐, 이게 주목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최 교수님은 가장 큰 이슈는 뭐라고 보세요? [최창렬] 이종섭 대사 건이 저는 제일 큰 거라고 봐요, 저도 마찬가지고 만약에 여권이 이 문제를 대통령실의 입장 그리고 여권 주류의 입장처럼 그렇게 처리하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수도권 선거, 서울 선거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박빙으로 치러지고 있다고 하는데 여권은 야당과 공수처와 편향된 언론의 합작품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한 생각들이 중도층의 일반적인 인식과 괴리가 있는 거라고 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냐의 문제인데 이럴 때 한동훈 위원장의 역할이 필요한 거거든요 한동훈 위원장이 말을 되게 아끼는 것 같아요 지난번에 한번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고 난 다음에 한동훈 위원장이 가는 곳마다 지지를 받고 환호를 받는 건 좋은데 그 이상의 뭔가 나와야 하거든요 이럴 때 뭔가 본인의 역할이 필요한 거거든요 이럴 때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또 하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야가 막말로 해서 공천 취소가 많이 되고 있잖아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