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십 명 나온 농협 하나로마트...결국 대시민 사과 / YTN
코로나19 확진자 수십 명이 발생한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창원 남창원농협이 시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은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트 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피해를 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무더위에 며칠 동안 검사를 받으려고 고생한 시민들께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역 당국과 협의해 죄송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창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지난 2일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방문자까지 확진되면서 50명이 넘게 감염됐습니다 하지만 마트는 확진자 발생 소식에도 영업점을 곧바로 폐쇄하지 않고 나흘이 지나 영업을 중단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마트 관련 검사자만 만9천 명을 넘는 등 시민과 방역 당국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