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8월 고용동향, 취업자수 3천 명 증가 그쳐…원인은?

[집중분석] 8월 고용동향, 취업자수 3천 명 증가 그쳐…원인은?

Q 지난 7월에도 고용쇼크라고 했는데, 지난달 고용상황은 결과가 8월보다 더 나빠졌네요? Q 우선 취업자수가 3천명까지 줄었는데요 7월에도 5천명으로 줄면서 충격이 컸는데, 그보다도 더 줄었는데요 새 일자리가 왜 이렇게 줄까요? Q 대기업도 몇만명씩 뽑는다고 발표하고 있고,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직원을 더 뽑을 수 있도록 예산지원도 많이 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Q 결국 정부 일자리 대책이 계속 헛바퀴를 돌고 있다는 얘긴데 그럼 고용상황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바뀌어야되는 거 아닌가요? Q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뜯어보겠습니다 먼저 연령별로보면 40·50대, 20대 일자리가 많이 줄었거든요 특히, 40대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지던데, 왜 그럴까요? Q 40대보다 감소폭이 크지는 않지만 50대도 일자리가 계속 줄고 있거든요 40·50대면 가장 소득이 높을 때일만큼 우리 경제의 중추인데요 자녀들도 아직 학생이구요 걱정이 더 많아집니다? Q 청년들의 취업어려움도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어섰는데요 역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아졌구요 원인을 어떻게 보십니까? Q 8월이면 아직 방학이 진행중인데, 7월보다도 더 나빠졌거든요 그럼 개학을 한 9월 이후에는 더 나빠질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Q 임시직과 일용직 일자리가 계속 줄고 있는 데, 8월에는 임시직 일자리가 많이 줄었더군요? Q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가 가장 많이 줄었고 파견직 근로자들이 많은 사업지원 서비스업도 그렇고 제조업도 많이 줄었구요 고용창출 효과가 큰 업종이 계속 일자리가 많이 줄고 있네요? Q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제 일자리 문제는 기존의 접근방식으로는 한계가 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화 연결 접근방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과 관련해 다른 전문가 분의 생각도 들어보겠습니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지순 교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8월 고용동향 결과 보셨을텐데, 어떤 게 가장 눈에 띄십니까? - Q 상황이 지난 7월보다도 더 나빠졌던데 정부가 일자리에 신경을 계속 쓰고는 있잖아요? - Q 이미 확정이 된 내년도 최저임금을 물릴 수도 없는 상황이고 김동연 부총리도 그 문제는 불가역적, 그러니까 되돌릴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 Q 어떤 방식으로 일자리 정책의 접근방식에 변화를 줘야할까요?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화 연결 종료 Q 김 부총리를 비롯해 정부쪽 관계자들도 최저임금인상이 일자리 악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보완이 필요할까요? ◇비즈플러스 (월~금 저녁 5시~6시 30분, 앵커: 임종윤, 윤선영) ◇출연: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비즈플러스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