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레스룸] 프레스콕 / 전재수 "곽상도, 靑-오거돈 개입…팩트 확인 전혀 없이 주장"

[MBN 프레스룸] 프레스콕 / 전재수 "곽상도, 靑-오거돈 개입…팩트 확인 전혀 없이 주장"

전재수 / 민주당 의원 (부산시당위원장) [인터뷰 전문]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저희들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전화를 연결해서 야당이 지금 주장하고 있는 의혹과 관련된 이야기를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전재수]반갑습니다 질문]지금 야당이 핵심적으로 묻고 있는 합리적 의심이라는 것을 먼저 여쭙고 싶습니다 처음 여쭤볼 것은 이재희 (부산성폭력)상담소장이 과거 노무현 정부의 인수위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이 피해 여성과 사퇴 시점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총선이 여당에 미칠, 그러니까 총선에서 여당이 입게 될 피해를 고려해서 사퇴 시점을 총선 이후로 잡은 것이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재수]일단은 곽상도 의원께서 주로 제제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곽상도 의원은 청와대 민정수석을 하신 분이잖아요 민정수석을 하셨으면 여러 인사 검증이라든지 이런 걸 많이 해보셨을 텐데 그런 분께서 지금 이런 주장을 하시는데 최소한의 검증이라든지 팩트 확인이라든지 이런 게 전혀 지금 이루어지지 않고 우리 사회자께서도 합리적 의심이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것은 합리적 의심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단 한 부분도 없습니다 질문]그러니까 제가 그렇게 이야기를 한 게 아니고 야당에서 합리적 의심이라고 주장하는 거니까요 전재수]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일단 사퇴 시점을 조율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희 부산성폭력상담소장도 피해자가 사퇴 시점을 말한 사실도 없고 성폭력상담소에서도 사퇴 시점을 말한 적이 없다 그리고 성폭력 사건이 발생을 하게 되면 가해자를 어떻게 하고 피해자를 어떻게 보호하고 하는 매뉴얼이 있지 않습니까? 이 매뉴얼대로 순차적으로 일을 진행하다 보니까 4월 말까지 사퇴 시한이 잡혔고 그리고 4월 말이 오기 전에 오거돈 시장이 4월 230일에 사퇴를 한 것일 뿐이다 이렇게 말했지 않습니까? 기자회견도 일정을 조율한 것이 아니고 사퇴 시점도 조율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미 성폭력상담소장 이재희 소장이 이미 말씀을 드린 부분이고 그다음에 저희 부산시당도 전혀 그것을 그 이전에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고 청와대에서도 황당하다는 입장이고 민주당 중앙당은 말할 것도 없고 그다음에 피해자도 마찬가지고 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떤 합리적 의심으로 곽상도 의원께서 이렇게까지 주장을 하시는지 저는 굉장히 의아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알겠습니다 4월 말로 사퇴 시점을 잡은 것은 피해 여성의 요구라기보다는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던 장형철 지금 정책 보좌관, 오거돈 시장의 정책보좌관의 제안이었다는 것은 확인이 된 거죠? 그러면 왜 전재수]아니요, 아니요 4월 말로 제안을 하고 제안을 받고 이런 것이 아니고요 지금 확인이 된 것은 이제 공증 서류를 피해자가 먼저 요구를 했고 거기에 따라서 이제 공증 서류를 만들었다는 것이고 이 사퇴 시한은 4월 말까지로 했는데 이것은 총선을 고려하거나 이런 것이 아니고 통상적인 성폭력 사건이 발생을 하게 되면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 매뉴얼에따라서 일처리를 순차적으로 하다 보니까 사퇴 시한이 4월 말로 잡혔다는 것이지 여기에 어떤 정치적 외압이라든지 정치적 고려라든지 이런 게 있다는 게 아니라는 말씀이죠 질문]알겠습니다 피해 여성도 입장문을 내놓은 것에 보면 정치적 고려는 전혀 없었다 이런 언급이 있기는 했었어요 전재수]그렇습니다 질문]알겠습니다 지금 야당에서 또 하나 제기하고 있는 것이 지금 이재희 이 성폭력상담소장뿐만 아니라 그 성 상담소의 자문위원으로 있는 분들 가운데 김외숙이라는 분이 있는데 지금 청와대의 인사 수석과 이름이 같아요 이게 동명이인인가요, 아니면 동일 인물인가요? 전재수]일단은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이재희 소장은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 때 대통령 인수위원회 때 저와 함께 2개월 정도 근무를 했고요 그 뒤로는 벌써 몇 년 세월이 흘렀습니까? 거의 16~17년 세월이 흘렀는데 그 사이에 단 한 번도 얼굴을 본 적이 없어요, 연락을 한 적도 없고 그다음에 이분은 부산에 말하자면 성폭력상담소를 계속해서 이끌어 왔는데 성폭력 사건이 발생을 하게 되면 철저하게 피해자 중심주의자입니다 아주 원칙론자예요 여기에서 어떤 정치적 뒷거래라든지 외압이라든지 이런 게 끼어들 틈이 없는 분이라는 말씀을 이재희 소장께, 소장이라는 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김외숙인사수석, 인사수석 문제가 있는데 이 부분은 제가 확인을 안 했는데 일단은 있거나 없거나 간에 이분은 부산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여성단체 활동을 열심히 했던 분입니다 그리고 2015년도에 이제 부산 여성변호사회 회장을 했고 만약에 이름이 올라가 있으면 아마 여성 단체 활동을 하거나 2015년도에 부산 여성변호사회 회장을 하면서 이래저래 해서 이름이 올라갔을 수는 있어도 이분이 그 이름 올라갔다고 해서 마치 청와대가 이 문제에 개입을 해서 조율을 했다 이렇게 가는 것은 논리적으로 너무 비약입니다 이 비약을 해도 너무 심하게 비약을 한 거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알겠습니다 이에 대한 반론은 저희들이 이제 미래통합당 의원들 또 취재를 해서 한번 또 듣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지금 오 전 시장이 어디에 있는 줄 아시나요? 지금 경찰 수사과 진행을 하고 있잖아요, 곧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이 될 거라는 이야기도 들리는데요 전재수]일단은 알려고 하면 알 수는 있을 텐데요 지금 상황에서는 사실 이제 모든 세상의 눈과 귀가 오거돈 시장 쪽으로 쏠려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오 전 시장의 상태는 어떤 말도 할 수가 없는 지금 처지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저희들이 전화를 하고 만나야 할 이유는 없고요 저희들은 이제 남겨진 사람들로서 사과하고 사죄하고 재발방지책 세우고 이런 걸 이제 저희들이 하고 있고요 참고로 오거돈 시장의 참모진들은 엊그제부터 경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거돈 시장이 이제 수사를 받아야 할 순서는 참고인 조사를 받고 난 후에 그걸 토대로 해서 오거돈 시장을 소환을 하든지 피의자 수사를 받든지 그렇게 할 거 아닙니까? 당연히 저는 수사를 받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MBN프레스룸#전재수#오거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