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방사능까지…걱정 많은 도쿄 올림픽 / KBS 2021.06.29.

코로나19에 방사능까지…걱정 많은 도쿄 올림픽 / KBS 2021.06.29.

도쿄 올림픽이 한달도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일본 내 코로나 19 상황은 잠잠해지지 않고 있는데요 여기에 방사능 문제와 일본의 역사 왜곡까지! 우리 선수단의 고민은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리포트] 코로나 19사태로 오랜만에 문을 연 진천선수촌 출입 시 백신 접종여부를 확인하는 등 행사는 철저한 방역 속 이뤄줬습니다 실제 올림픽 기간에도 체육회의 최대 고민은 방역입니다 체육회는 선수단 교육은 물론 방역 전문가까지 대동할 예정입니다 [이기흥/대한체육회장 : "선수들이 교육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도 좀 주의를 하고 지킬수있는 방안들은 찾고 있습니다 "] 대회 조직위가 선수촌 식당에 후쿠시마 산 식자재를 공급할 것이라 밝혀 방사능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체육회는 현지에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공급하고, 선수촌 내 식사 시 해산물은 피하라고 권고할 방침입니다 또, 욱일기 문제에 대해선 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중국, 러시아와의 협력도 강조했습니다 [이기흥/대한체육회장 : "욱일기 문제는 경기장 내 반입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국과 러시아와도 협력하겠다 "] 여러 가지 우려는 남아있지만,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은 국민의 응원과 관심을 바라고 있습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올림픽은 운동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만큼, 다른 것에는 신경 쓰지 않고 경기만 생각하면서 준비했습니다 "] 팬데믹 속 치러지는 첫 올림픽, 선수단의 안전이 성적만큼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도쿄올림픽 #일본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