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시면 (예레미야46)

함께 하시면 (예레미야46)

2020 03 20 함께 하시면 렘46 1 이방나라에 대하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안다'라는 개념이 참신비하게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아는 것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매년 그 감격이 커집니다 그리고 아는만큼 신뢰하게 됩니다 제가 이사를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처음엔 잘 이해가 안 됐습니다 집주인을 만난적은 없지만 엄청 좋은 분이시고 그 전에 있던 분도 11년을 사셨습니다 우리도 이 집에 들어 올때 원하는 만큼 살 수 있다고 하셨고 마음대로 집을 고칠 수도 있었습니다 집값도 말도 안되게 싸게 해 주셨고 여러가지 참 감사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가라고 하니까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집을 다 고쳐 놓으니 욕심이 생기셨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집이 여러채 있는 줄 알고 있는데 굳이 가진 집 중에 제일 허름한 우리집을 비워달라니 진짜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막내 학기끝날때까지만 기달려 달라고 해도 그 몇달의 편의도 못 봐주신다고 하니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 이사를 해도 1년뒤에 또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더욱 그랬습니다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움직이게 하실 때에는 다 이유가 있으심을 신뢰하기에 마음이 편안해졌고 또 새집에 대한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집주인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업이 갑자기 많이 어려워져서 가진 집들을 갑자기 파셔야 했고 갑자기 우리집으로 들어 오셔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 순간 집을 다 고쳐 놓은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마음이 힘드실 집주인이 들어 오셔서 이 집에서 위안을 얻으실 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기까지 했습니다 이사가기 전까지 더 예쁘게 다듬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가득 채워 놓고 이사를 가면 혹시 그 분들이 하나님을 알게 될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렇듯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우리 시야 뒤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시고 하나님의 계획은 한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것 뿐입니다 오늘 본문인 예레미야 46장부터 51장까지는 열방에 대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작은 하나님이 아니라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심을 천명하는 것입니다 46장은 특별히 이집트에 대한 심판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애굽은 인류역사의 초창기부터 오래된 강대국이었습니다 그 대 제국 애굽이 이제 그 막을 내릴 때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과 함께 하시기 떄문입니다 애굽의 교만과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죄과를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애굽은 여전히 병거도 많고 군사력도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몽둥이로 사용하시는 신흥바벨론에게 무너졌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집니다 재력이나, 명예나, 학벌이나,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 인생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 홀로 버려진 상황이라 할지라도 위대하게 사용하십니다 에스더가 그 예입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 온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까지 잃은 고아였지만 그녀는 바벨론을 접수한 대페르시아제국의 왕비가 되어 민족을 구했습니다 다니엘이 또다른 그 예입니다 유다의 귀족으로 10대에 포로로 잡혀가 내시가 된 기구한 인생이었지만 바렐론의 3인 중에 한명이 되었고 바벨론을 넘어 페르시아제국에서까지 3인 중에 한명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80이 넘은 나이에 중요한 것은 그들에게 권력과 지위를 준 것이 그 당자자들을 위함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민족을 구하고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영향력들을, 우리가 가진 아픔들까지도 하나님 안에서 세상을 살리는데 쓰임받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창조주 하나님 안에서 쓰임 받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하며 고고씽입니다 💗 지남쌤의 쉬운설명을 들으면 어려운 성경도 읽어집니다! 하루 한장 성경으로 기적을 경험 해 보세요! 지남쌤: *코스타강사 *다니엘기도회 강사 *생터성경사역원 전문강사 *다애교회 집사 *(주) 퓨리탄 대표 *하이 지나미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