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단식해서 자해한다고 사법시스템 정지 안 돼" / YTN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수사받던 피의자가 단식해서 자해한다고 사법시스템이 정지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본인들도 명분이 없다는 걸 아니까 손에 잡히는 물건 아무거나 잡아서 집어던지듯이 단식 시작할 때는 없었던 총리 해임이나 내각 총사퇴니 탄핵이니 하는 맥락 없는 얘기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작 국민들은 이거 왜 하는지, 단식의 목적을 정확히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수사받던 피의자가 단식해서 자해한다고 해서 사법시스템이 정지되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잡범들도 다 이렇게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처럼 소환 통보 받고 나서 시작하는 단식은 저도 처음 봤는데, 그렇지만 과거에도 힘 있는 사람들이 죄 짓고 처벌 피해 보려고 단식하고 입원하고 휠체어 타고 이런 사례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국민들께선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다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https://www.ytn.co.kr/_ln/0101_202309... ▶ 채널 구독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