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봄옷 가격 무섭네" / 저축은행 4%대 예금 / 차사고 진료비 한방이 더 나와 [굿모닝 MBN]

옷과 신발 물가가 1년 전보다 6 1% 올라 11년 개월 만에 최고폭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봄날씨로 외부활동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 품목별로는 아동복·유아복이 9 6%, 캐주얼 의류가 6 9% 올랐고 여자 의류 물가는 5 4%, 남자 의류는 3 6%, 신발은 5 9% 올랐습니다 "봄옷 사기 무섭다"는 말이 나올 만 하네요 --------------------- 은행권은 수신금리를 계속 낮추고 있는데 저축은행들만 예금금리를 다시 올리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이 오늘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을 0 7%p 올려 연 4 2%로 제공하고 웰컴저축은행은 이미 0 3%p 올려 연 4 4% 상품을 내놓았는데요 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무기로 영업을 하는데 최근 수신금리를 낮추자 고객들이 떠나가 다시 금리를 올린 겁니다 -------------------- 교통사고에 따른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진료비는 한방이 양방보다 1인당 33만 원 더 나오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한방 진료비는 2018년 7,139억 원에서 지난해 1조 4,636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양방 진료비는 1조 2,623억 원에서 1조 506억 원으로 오히려 줄었습니다 이대로면 2025년에는 한방 진료비가 2,800억 넘게 추가 발생해,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