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검찰 정기인사 임박…이번주 검사장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정기인사 임박…이번주 검사장급 [앵커] 법무부가 어제(21일) 검사의 승진과 전보 인사 등을 심의하는 검찰인사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대규모 정기 검사 인사가 이번주부터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법무부가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정기 인사를 위한 검찰인사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검사와 판사, 변호사, 각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되는 인사위의 새 위원장은 권익환 전 서울남부지검장이 맡았습니다 [권익환 / 법무부 검찰인사위원장]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안을 마련하기 위해 저희가 논의했습니다 " 한동훈 장관 취임 직후 이뤄진 고위간부 인사와 달리 통상 해오던 절차대로 인사위를 연 법무부는 곧 대규모 인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검사장급 이상은 사직 등에 따른 공석 충원, 차장·부장검사인 중간간부급은 직제개편에 따른 적재적소 배치, 평검사는 형사부·공판부 우대와 서울·지방 교류 등이 특징입니다 사법연수원 기수로는 28기와 29기에서 검사장 추가 승진자가 나오고 30기에서 첫 검사장 발탁 가능성도 있습니다 차장검사는 32기까지, 부장검사는 36기까지 그리고 부부장검사는 37기까지 각각 신규 보임됩니다 인사위는 고검장·지검장을 대상으로 한 검사장급 이상 인사는 이번 주 발표, 다음주 부임으로 정했습니다 중간간부와 평검사 인사는 다음 주 발표하고 7월 초에 부임합니다 검사장급 이상 인사는 이번에도 이른바 '윤석열 사단 특수통'의 전진배치가 두드러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중간간부급도 승진과 공석에 따른 연쇄 이동이 이뤄지고, 평검사는 분야별, 지역별로 고루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친정부' 성향으로 평가됐거나 현재 감찰 또는 수사를 받는 검사는 법무연수원에 배치될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검찰 내 '유배지'로 불리는 이곳의 연구위원 검사 정원을 기존 4명에서 9명으로 늘려둔 상태입니다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사의를 밝힌 김관정 전 수원고검장의 사표도 수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 co kr) #윤석열정부 #검찰 #정기인사 #검사장급 #검찰인사위원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