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유능한 일꾼" vs 박형준 "새로운 미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영춘 "유능한 일꾼" vs 박형준 "새로운 미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영춘 "유능한 일꾼" vs 박형준 "새로운 미래" [뉴스리뷰] [앵커] 4·7 재·보궐선거의 또 다른 격전지 부산에서도 후보들은 마지막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유능한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부산에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원내지도부의 지원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며 마지막 유세길에 올랐습니다 김 후보는 "부산 몰락의 역사는 이미 40년 전부터 시작이 됐다"며 "국제 경제 도시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실패한 대통령의 참모 출신,' 후보 대신 '깨끗하고 유능한 일꾼'을 뽑아달라며 상대 후보에 대한 저격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김영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의혹투성이, 온갖 특혜와 비리 의혹으로 둘러쌓인 그런 분이 시장이 돼서 부산 시정을 정의롭고 공정하게 이끌 수 있겠습니까?"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집권당이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김영춘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도 차량을 타고 부산 전역을 돌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박 후보는 부산의 혁신과 발전으로 새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유세 마지막 날 가덕도에 총집결해 신공항 건설 의지를 재차 다지기도 했습니다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해야 한다 안 해야 한다가 아니라 시장이 되면 정치공항이 아닌 경제공항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박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선 "민주당 주장은 싹 다 거짓말"이라며 "흙탕물 선거로 변질시킨 민주당을 혼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부산 전역을 훑은 양 후보의 선거유세는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누구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줄지 부산시민들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