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피해자 식별기술 개발...추가피해 신속 방지 / YTN 사이언스

불법촬영 피해자 식별기술 개발...추가피해 신속 방지 / YTN 사이언스

불법 촬영물에서 특정 피해자의 얼굴을 검색해 2차 피해 영상물이 있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이 기술은 영상물 속 얼굴의 특징점을 잡아 다른 영상물에서 같은 얼굴을 인식해내는 것으로, 불법 촬영물을 더 신속하게 찾아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센터는 올 상반기 중에 어떤 유형의 피해자나 촬영물에 이 기술을 적용할지 정해 하반기 테스트를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전체 피해 신고 사례에서 기술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디성센터 관계자는 추가 피해 영상물을 자동으로 찾을 수 있게 되면 직원들이 일일이 영상을 보며 추가 피해 사례를 찾지 않아도 돼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디성센터는 재작년부터 39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같은 기간 피해 촬영물 삭제 요청 건수는 16만 9천여 건에서 21만 3천여 건으로 25 8%나 증가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 co kr) #불법촬영 #불법촬영식별기술 #디지털성범죄 #뉴스 #정보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