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 새해 첫 나들이 인파 / YTN
[앵커] 을미년 첫날인 오늘, 다들 뜻깊게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 아침 남산에서는 떠오르는 태양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일출 순간은 지났지만 남산에는 여전히 새해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이형원 기자!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현재 남산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지금 남산에는 새해 첫날을 의미있게 보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시간인데요, 아침보다는 추위가 덜한 데다 햇볕도 좋습니다. 일출을 보려는 해맞이객들이 붐빈 새벽 시간대보다는 덜하지만,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남산 찾으신 분들 많습니다. 이곳에서 함께 사진도 찍고 남산 아래에 펼쳐진 풍경도 즐기며 새해 첫날 추억을 남기는 모습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남산을 찾으신 분들 대부분이 두꺼운 외투에 목도리까지 꽁꽁 싸매고 있습니다. 그만큼 오늘 굉장히 춥습니다. 영하 10도까지 떨어졌던 새벽 추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영하 7도를 맴돌아 볼이 얼얼할 정도입니다. 오후에 이곳 찾으실 분들도 옷 단단히 챙겨입으셔야 할 듯합니다. 2015년의 첫날인 오늘, 춥기는 하지만 맑은 날씨에 햇볕도 좋아 나들이하기에 제격입니다.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새해 첫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뜻깊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 N서울타워에서, YTN 이형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