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여, 尹 접견 추진…'내란 특검' 거부권 행사하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여, 尹 접견 추진…'내란 특검' 거부권 행사하나 [출연 : 박상규 정치평론가·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오늘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일반인 접견이 가능해지면서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연휴 기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여야 지지율이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였는데요. 연휴 이후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의 힘겨루기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규 정치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일반인 접견 금지 조치를 해제하면서 오늘부터 변호인 외 일반인도 윤 대통령을 접견할 수 있게 됐는데요. 여당 내 인사들이 줄줄이 접견을 예고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치 유불리에 앞서 도리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친한계 조경태 의원은 "계엄 옹호당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우려해 "자제하는 게 좋겠다"고 지적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르면 오늘 내란죄 사건의 형사 재판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연휴에도 변호인단을 만나 탄핵 심판과 내란 혐의 재판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법원에 보석을 청구하거나 헌재 탄핵심판 정지요청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최종적으로 어떤 대응에 나설까요? [질문 2-1] 연휴기간 접견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통해 옥중 메시지를 내기도 했습니다. 계엄에 대한 정당성에 대해 기존 주장을 다시 되풀이하는가 하면, 청년들을 언급하고, 김 여사에 대한 걱정도 직접 밝힌 건데요. 이런 메시지를 이어가는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이런 운데 여당은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하는 헌법재판소의 편파성 의혹을 거듭 제기하고 있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물론, 정계선, 이미선 재판관 모두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출신으로 공정성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건데요. 그러면서 과거 판결 이력과 발언 등도 문제 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이 탄핵불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연휴 기간 발표된 방송 3사 여론조사 등을 보면요. 여야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띠면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실정이 드러난 결과라고 해석했고, 민주당은 극우 강세 흐름의 결과라고 해석했는데요. 두 분은, 이런 여야의 지지율 양상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까요? [질문 5]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를 보면요. 다자구도에서 이재명 대표가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장관의 지속적인 선전이 눈에 띕니다. 앞으로 이 구도에 변수가 될 이슈나 인물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는데요. 1시간 반가량 나눈 대화의 핵심 주제는 통합과 포용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것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7] 하지만 공교롭게 만남을 하루 앞뒀던 시점인 29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요. "총선 과정서 치욕스럽게 당을 떠난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이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친명계 의원들은 "불쑥 당 대표를 저격해 무슨 이득을 얻으려 하느냐"고 맞받았는데요. 최근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비명계와의 갈등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8] 오늘 오후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른바 '내란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즉 재의요구권을 행사할지 주목됩니다. 여야는 각각 '재의 요구'와 '특검법 공포'를 요구하며 맞서고 있는데, 최 권한대행 어떤 선택을 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