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해맞이 인파 북적 / YTN
[앵커] 지금 동해안도 새해 첫 해맞이를 위한 인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포항 호미곶에 수만 명이 모여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해맞이 인파가 벌써 많이 모여 있는데요 언제쯤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는 겁니까? [기자] 이곳 포항 호미곶에서는 조금 뒤 7시 32분쯤 새해 첫해를 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를 붉게 물들이는 태양이 솟아오르면 바다 위에 우뚝 솟은 상생의 손과 어울려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출 시간이 다가오면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해맞이 인파가 모이고 있는데요 바닷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지만, 모두 첫 해돋이의 감동을 나누려는 기대와 설렘으로 추위마저 잊고 있습니다 호미곶은 어젯밤부터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모습으로 한껏 들떠 있습니다 새해 소원을 풍선에 적어 하늘로 띄워 보냈고, 레이저 쇼와 뮤직 불꽃 쇼가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남성 4중창 가곡과 대북공연으로 첫 새벽 여명을 깨웁니다 새해 첫해가 주위를 밝히면 초대형 가마솥에 떡국을 끓여 풍요로운 새해 첫날의 정을 나눌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포항 호미곶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